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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증권,"번호이동성..실질 수혜는 핵심부품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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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LG투자증권 노근창 연구원은 번호이동성 실시는 북미와 내수 시장의 휴대폰 출하대수를 증가시키면서 내년 휴대폰 산업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만들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삼성전자를 제외한 한국업체들의 주요 북미수출이 CDMA단말기이고 CDMA단말기 매출액의 5%이상을 로열티로 지급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염가 휴대폰 수출에서 실질적으로 발생하는 이익 기여 효과는 극히 미미할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질적인 관점에서 번호이동성은 휴대폰 제조업체들보다 퀄컴 등의 휴대폰 핵심 부품업체들에게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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