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전자제품 수출이 강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7일 CSFB증권은 전년비 34.6% 상승한 10월 美 IT(전자/컴퓨터) 신규 주문을 고려할 때 향후 수개월간 亞 전자제품 수출이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올해 4분기및 내년 1분기 亞 전자제품 수출이 전년대비 2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 다만 중기적 관점에서 이러한 개선 추세의 지속성 여부에 대해서는 우려감이 들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증권 역시 10월 미국 IT 신규주문이 9월에 이어 상승세를 유지함에 따라 모멘텀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러한 모멘텀은 중국으로부터의 강한 수요와 맞물려 亞 수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추정. 이에 앞서 골드만은 중국의 GDP 성장 모멘텀을 고려해 한국과 싱가포르,대만에 대한 GDP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바 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