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벤처기업인 스피루라이프는 미국 사이아노테크사와 손잡고 천연항산화 물질 아스타잔신을 '바이오아스틴'이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독점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스타잔신은 깨끗한 연못 등에서 자생하는 박테리아의 일종인 헤마토코쿠스 추출물로 중추 신경계 질환,류머티스 관절염,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손상 예방과 근육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이아노테크사는 헤마토코쿠스 배양기술을 개발,98년 천연 항산화제인 아스타잔신을 제품화했다. 현재 비타민E 보충용 식품으로 대량 생산하고 있으며 세계 시장의 95%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가격은 한병당(60캡슐) 15만4천원이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