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의 낙폭이 점차 커지고 있다. 24일 종합지수는 오후 1시30분 현재 전일대비 13.56p 하락한 757.22를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44.30을 기록하며 1.37p 내림세를 시현중이다. 카드사 관련 불안감이 시장을 억누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기 압수수색 소식도 지수 하락을 부추키고 있다. 이시각 현재 개장초 순매수를 보이던 외국인은 12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기관도 110억원 순매도를 기록중.반면 개인은 9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프로그램 289억원 순매수. SK텔레콤,기아차,한국전력을 제외한 대형주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 LG카드가 하한가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LG증권도 동반 폭락중이다.삼성전기는 5.3% 가량 하락. 코스닥에서는 기업은행,휴맥스가 7% 가까이 떨어지고 있는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다.개장초 상대적 강세를 보이던 인터넷 대표주들도 옥션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