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25∼26일 이틀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2003 대한민국 경영품질 및 소비자안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기업의 위기극복 능력과 철학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경영품질(Management Quality)과, 실제 상품 및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안전 철학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능률협회 관계자는 "국내외 초일류 기업의 경영 철학, 사업 핵심역량 강화 방안, 생존 전략에 대한 구체적 대안과 소비자의 안전이 곧 기업의 생존과 일맥 상통한다는 개념 아래 상품 및 서비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조사방법, 소비자 안전전략, 안전성 확보 방안에 대한 최근 동향과 실제 사례를 통한 노하우 습득 등을 제시해 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우선 2004년 경영품질 및 소비자안전 활동 전략과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경영품질 및 소비자안전 활동의 새로운 프로그램과 추세를 이해함으로써 종합적인 성공전략과 실천방법을 공유하는 방안도 논의된다. 또 경영품질과 소비자안전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국내외 기업의 사례도 소개한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