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3부투어 내년 첫 대회 '태국서 티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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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골퍼들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은 KPGA 3부투어 2004년 투어스테이지오픈 첫 대회가 내년 2월 태국에서 열린다.
(주)석교상사(대표 이민기)가 마련하는 투어스테이지오픈은 내년 2월10∼13일 태국 파타야의 세인트 앤드루코스에서 열리는 1차대회(총상금 4천만원)를 시작으로 내년 한햇동안 모두 4차례의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 대회에는 만 48세미만으로 세미프로 티칭프로 및 프로지망생들이 출전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20일부터 12월1일까지 선착순으로 5백40명을 받는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치러진다.
예선은 10,11일 18홀 스트로크플레이를 펼친 뒤 상위 1백52명을 뽑는다.
본선은 12,13일 36홀 경기를 벌여 우승자를 가린다.
상위 입상자들에게는 특전이 있다.
세미프로의 경우 4개 대회 상금순위 상위 3명에게 2부투어 풀시드를 부여하며,대회별 상위 5명에게는 프로테스트 예선을 면제해 준다.
프로지망생들의 경우 종합순위 상위 3명에게 세미프로자격을,대회별 상위 5명에게는 세미프로트세트 예선면제 혜택을 준다.
석교상사는 1위에게 아이언세트,2∼5위에게 드라이버,6∼10위에게는 UX볼을 부상으로 내놓았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