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4 10:18
수정2006.04.04 10:20
LG칼텍스정유의 발전자회사인 LG파워는 최근 고효율의 경영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4일 발표했다.
ERP는 운전관리에서부터 설비관리, 자재관리, 영업관리, 자산관리, 회계관리 등 회사의 모든 업무를 하나로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으로 LG파워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업무처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연간 총 6백여일 단축하고 각종 간접비용을 연간 15억여원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파워 관계자는 "8개월동안 약 10억원을 투자해 ERP를 구축했다"면서 "ERP 구축으로 효율적인 업무처리 및 고객관리가 가능해지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이 더욱 신속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