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업,마케팅 경쟁 본격..投心 악화 불가피..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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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이 이동통신 번호이동성 마케팅 경쟁 본격화가 통신업 투자심리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13일 동부 김성훈 분석가는 이동통신사의 마케팅 경쟁이 내년 1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며 주가 상승의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단말기 보조금 차등지급 여부가 번호이동성 확대의 핵심으로 현재로서는 정부가 후발사업자에게 단말기 보조금 지급을 차등 허용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내주초 정부 답변을 기다려햐 한다고 지적했다.
기본적으로 번호이동성이 이동통신시장의 현 시장점유율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후발사업자들이 계열사 동원 등을 통해 2~3% 정도의 시장점유율을 늘리는 것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단기적으로 수익성과 투자심리는 악화가 불가피해 보이며 1분기말까지 비중축소가 바람직해 보인다고 권유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