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3분기 매출이 3천8백3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6%,영업이익은 3백70억원으로 29.8%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내 복지기금에 1백84억원을 기부해 경상이익은 지난해 3백35억원에서 올해 2백67억원으로,순이익은 2백36억원에서 1백88억원으로 각각 20.3% 감소했다. 농심은 올해 매출 1조5천억원,영업이익 1천4백억원,당기순이익 1천억원을 경영 목표로 잡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라면 스낵 등의 매출이 골고루 늘어 실적이 개선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