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롭글로벌마켓증권이 한국의 정책 위험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10일 씨티 다니엘 유 연구원은 한국은행이 여전히 취약한 내수 소비로 인해 콜금리를 3.75%로 동결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부동산 과열 우려감으로 9월과 10월 통화공급량이 급속하게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11월부터 통화 공급이 빠른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은행은 이미 소비자들에게 대출을 늘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책 위험이 존재하는 것은 맞으나 개선 추세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