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동부증권 장영수 연구원은 롯데그룹의 영화사업 강화가 플레너스 등 기존 업체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평가했다. 롯데가 영화제작과 배급사업(220억 펀드조성)에 진출하고 기존 영화관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일부 신문에서 보도한 바 있다. 장 연구원은 롯데의 영화관 강화에 대해 쇼핑 편의성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으로 한계점을 지니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영화투자 배급 진출의 경우 220억규모 펀드가 소화할 수 있는 제작 영화는 5편으로 연간 10편이상의 풀 라인업을 갖추기 무리라고 평가했다.플레너스와 CJ엔터테테인먼트 양 강체제가 이미 구축된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