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北 "차기 6자회담 참여" ‥ 조선중앙통신 보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북한은 중국 대표단과 핵문제를 토의, 6자회담에 참석할 용의가 있음을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평양을 방문 중인 중국 대표단과 북한이 핵문제를 토의했다며 "조선측은 6자회담이 동시 행동원칙에 기초한 일괄타결안을 실현하는 과정으로 된다면 앞으로 6자회담에 나갈 용의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또 "쌍방은 대화를 통해 조ㆍ미 사이의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지지했다"면서 "이를 위해 쌍방은 6자회담 과정을 계속 이어 나가는데 대해 원칙적으로 동의했다"고 전했다. 중앙통신은 그러나 핵문제 토의가 언제, 누구와 만나 이뤄졌는지에 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중국 방문 초청을 수락했다고 중국 국영 CCTV가 이날 보도했다. CCTV는 오후7시 뉴스에서 김 위원장이 북한을 방문 중인 우방궈 상무위원장의 예방을 받고 방중 초청을 수락했다고 전했다. 권순철 기자 ike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李대통령 지지율 박스권 53.2%…민주 44.5%·국힘 35.7%[리얼미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3.2%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2∼26일(25일 제외) 전국 18세 이상 20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53.2%였다.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와 같은 42.2%였다. 리얼미터는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3주 연속 미미한 하락을 보이며 7주째 박스권 내 횡보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지난 24일과 26일 전국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4.5%, 국민의힘이 35.7%로 각각 집계됐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0.4%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1.5%p 하락했다.개혁신당은 3.8%, 조국혁신당 3.1%, 진보당 1.7%, 무당층은 9.0%로 나타났다.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6%,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0%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2. 2
    3. 3

      한동훈 "내란청산 0순위 이혜훈을 장관에?…저질 코미디"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이혜훈 전 의원을 지명한 가운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번 인사가 '저질 코미디'라고 날을 세웠다. 한 전 대표는 지난 28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가 윤석열이다'라던 사람도 눈 한 번 질끈 감고 '우리가 이재명이다'고 한 번만 외쳐주면 '만사 OK'라는 것이 이재명 정권의 정체"라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보수 텃밭인 서울 서초에서 3선 의원을 지내고,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저지, 탄핵반대 집회에서 목소리를 냈던 이 전 의원을 기획처 장관으로 지명한 것은 '저질 코미디'라고 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 기준으로는 계엄을 옹호한 이혜훈 같은 사람은 당연히 '내란청산TF' 숙청대상 0순위일 것"이라며 "그런데도 이혜훈을 장관 시키는 건 저질 코미디"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에게 계엄은 막아야 할 대상이 아니라 단지 비즈니스 대상일 뿐이라는 점이 이혜훈 장관 지명으로 확인됐다"며 "그러니 이재명 정권은 '계엄 장사' 그만하고 '내란청산TF'부터 당장 폐지하라"고 덧붙였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