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이 LG텔레콤 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30일 모건스탠리는 LG텔레콤의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다소 밑돌았으며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7%와 4% 낮춰 잡았다. 한편 번호 이동성 도입은 시장점유율을 늘리는 마지막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투자의견 비중축소와 목표가 3,3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