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벤처 M&A 대폭 간소화 .. 정부, 이르면 내년부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부는 우량기업과 부실기업간 기업인수합병(M&A)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기로 했다. 중기청은 지난 28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벤처기업육성특별법 개정안'이 정부안으로 확정돼 이번 정기국회에 상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인수합병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게 주식매수청구절차를 단일화하고 소규모 영업 양수도를 할 때는 주주총회를 생략하도록 했다. 관련규정이 없어 우회적으로 이뤄져왔던 '신주발행을 통한 주식교환방식'도 제도화된다. 신주와 구주를 교환할 때 기술거래소 등 공인평가기관의 평가로 거래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 △취득주식의 양도소득세 과세이연 △합병 이월결손금 승계요건 완화 등 세제지원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치구 전문기자 rhe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중소기업 과반 “내년도 경영환경 어렵다”...“비용 절감이 핵심전략”

      중소기업 5곳 중 3곳은 올해처럼 '내년도 경영환경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비용절감과 생산성 향상이 최대 이슈로, 금융 지원과 세금 부담 완화가 절실하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

    2. 2

      "광고비·배송비 다 내준다"…떡볶이 완판시킨 택배회사 반전

      택배 회사가 유튜브에 올린 ‘떡볶이 먹방’ 영상이 대박을 터뜨렸다. CJ대한통운 이야기다. 고물가 시대 소비자들이 원하는 ‘가성비’와 소상공인을 돕는 ‘상생&rs...

    3. 3

      "철수없다" 한국GM, 버추얼 센터 오픈·내년 '뷰익' 브랜드 론칭

      한국GM이 인천 청라 주행시험장 내에 새롭게 구축한 버추얼 센터를 개소하고 국내에서 투자 의지를 밝혔다. 직영 서비스센터 폐쇄 등으로 철수설이 커지자 이를 잠재우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한국GM은 내년 뷰익 브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