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텍.삼원테크 등, 10社 29일 등록예비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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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텍 등 10개사가 29일 코스닥등록을 위해 코스닥위원회의 예비심사를 받는다.
심사대상 기업은 우주일렉트로닉스 그래텍 삼원테크 세진티에스 디에스엘시디 피제이주얼리 엘리코파워 프롬써어티 등 8개 벤처기업과 TG인포넷 넥센테크 등 2개 일반기업이다.
이들은 예비심사를 통과할 경우 오는 11∼12월 중 공모를 거쳐 12월∼내년 1월 중 코스닥시장에 등록된다.
그래택은 주당예정발행가가 2만∼2만5천원(액면가 5백원)으로 가장 높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에 1백14억원의 매출과 4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세진티에스와 반도체 제조용 기계생산업체인 프롬써어티의 예정발행가도 각각 1만1천∼1만3천원과 8천∼1만1천원으로 높은 편이다.
디에스엘시디는 1백26억∼1백55억원(주당 3천5백55∼4천3백45원)어치를 공모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에 7백10억원의 매출을 기록,이번 예비심사 대상기업 중 매출액이 가장 크다.
우주일렉트로닉스는 38억∼45억원을 공모할 예정이다.
상반기에 82억원의 매출과 1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한편 남애전자 스포츠서울21 메가스터디 빛과전자 등 4개사는 코스닥등록을 위한 예비등록 심사청구서를 코스닥위원회에 제출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