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4 09:12
수정2006.04.04 09:14
누리비전(대표 심동호·www.nurivision.co.kr)은 스팸메일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는 국제특허 기술이 적용된 '마음메일'을 일반인에게 무료서비스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음메일은 '바운싱 백'이라는 송신자 자가 인증방식을 적용,스패머들이 불특정다수에게 메일을 보내면 수신자에게 전달되기 전 서버에서 곧바로 스패머에게 확인요청 메일을 보내 재인증 절차를 거쳐야만 메일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필터역할을 한다.
또 기존에 사용하던 e메일 주소를 마음메일 사이트(www.maummail.com)에 등록하면 메일을 주고 받을 때 누리비전의 서버를 거치도록 해 스팸메일 차단효과를 높여준다.
누리비전은 지난 9월 미국에서 마음메일과 동일한 스팸메일 방지사이트인 '킹콩메일닷컴(kingkongmail.com)'의 운영에 들어갔으며 앞으로 중국 싱가포르 호주에도 스팸메일 방지사이트를 개설할 예정이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