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국민은행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27일 CLSA는 국민은행의 3분기 당기순이익 국민카드 합병으로 인한 특별성 손실로 예상치(2,710억원 적자)를 하회한 3,410억원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국민카드와 관련된 대규모 손실과 충당금 적립 싸이클이 아직 끝나지 않을 가능성은 이미 예상했던 바라고 밝혔다. 올해 4분기부터 분기별 당기순이익이 턴어라운드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2004년은 당기순이익 전망치는 1조 5540억으로 회복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국민은행의 충당금 적립 싸이클이 이미 최고점을 찍었다고 보여지며 내년에는 PBR 1.5배 수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12개월 목표가 51,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