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는 24일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4천5백63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51.9% 감소한 1백66억원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또 연말까지 4백73만주(총발행주식의 5.2%)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키로 했다. 현대하이스코의 3분기 경상이익은 55.9% 증가한 2백12억원,당기순이익은 36.8% 늘어난 1백86억원이었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증가에도 불구하고 원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작년 말 1백31.8%였던 부채비율은 3분기 말 현재 1백24.2%로 낮아졌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