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부산은행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23일 하나 유승창 분석가는 부산은행에 대해 내년부터 이월결손금에 따른 법인세감면효과가 끝나 이익증가 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나 높은 자기자본비율과 고배당 정책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향후 3년간 평균 자기자본 수익률이 15.7%로 업계 최고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내년말 기준 PBR이 0.9배로 업계 평균 1.3배에 비해 현저히 낮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린 가운데 목표가 7,5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