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미래에셋증권 변성진 연구원은 팬택앤큐리텔에 대해 보호예수 해제로 1주일정도 수급부담이 예상된다고 밝혔다.보호예수 해제물량을 총 3천850만주로 평가. 특히 우리사주(천930만주) 평균 단가가 519원에 불과해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진단했다. 변 연구원은 추가 하락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나 3,500원이하에서는 리스크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수급상 부담으로 주가 하락이 있더라도 팬택 PER대비 20%이상 할인돼 거래된다면 메리트가 충분하다고 보이기 때문. 그러나 3,500원 이하로 내려가더라도 물량이 충분히 소화되지 않는다면 상승 반전에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며 거래량을 체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