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양호한 펀더멘털에 힘입어 철강산업 강세가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보고서에서 UBS는 4분기 철강가격이 전세계적으로 다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철강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또한 중국의 설비투자 확대가 예상되고 주요 경제 지표들이 바닥신호를 내기 시작하면서 일본을 비롯한 OECD 국가들의 수요가 되살아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UBS는 최근 재고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일본과 한국및 유럽에서는 여전히 재고량이 적정수준을 하회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POSCO,바오산스틸 등 철강주 매수를 권유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