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3개월및 6개월 중국 위안화 트레이딩 범위 전망치를 각각 +/-2.5%와 +/- 5%로 유지했다. 15일 골드만 분석가 홍 리앙은 중국이 내년 1월 1일부터 현재 15% 수준인 부가가치세 리베이트를 3%p 인하할 방침이라고 발표한 점과 관련해 이는 이미 시장에서 예상됐던 결과라고 밝혔다. 리앙은 위안화 절상 압력을 완화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리베이트 인하를 선택했으나 환율 시장의 근본적인 불균형을 해소하지 못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3개월및 6개월 중국 위안화 트레이딩 범위 전망치를 각각 +/-2.5%와 +/- 5%로 고수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