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콤이 9채널의 스탠드얼론 방식의 DVR(디지털 비디오 레코더)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임베디드 리눅스를 탑재해 9채널의 비디오 입력과 동영상 리코딩을 할 수 있다. 네크워크상에서 이미지 전송과 모션 감지,스케줄 녹화,백업 기능,CDE-RW백업 장착지원 등이 가능하고 그래프 형태의 간편한 이미지로 검색할 수 있다. 또 초당 2백프레임 녹화를 지원해 화질이 동급의 기존 스탠드얼론 제품에 비해 뛰어나다는 게 회사측 주장이다. 코디콤 관계자는 "보안용도 외에도 동영상이 필요한 모든 웹 사이트에 활용이 가능하다"며 "원 터치로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높다"고 말했다. 코디콤은 11월에 16채널,9채널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올해 안에 스탠드얼론 제품군을 8종까지 늘릴 방침이다. (02)2193-1713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