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제일모직에 대해 목표가를 하향한 반면 매수(2)는 유지했다. 14일 UBS는 대구시 오페라하우스 건축 비용 지출이 3분기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내수 부진에 따른 의류및 섬유 사업부문의 위축이 예상되므로 목표가를 기존 2만원에서 1만8,500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제일모직에 대한 올해및 내년 주당 이익전망치(EPS) 역시 1,590원과 2,346원으로 각각 26%및 9% 내렸다. 반면 제일모직 주식이 과매도 상태라고 판단하며 투자의견은 매수(2)를 유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