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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企銀 色다른 제도 '눈에 띄네'‥전문인력 양성…실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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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은행(행장 김종창)이 전문인력 육성제, 제안 실명제, 대학생 인턴제 등 새로운 제도를 잇따라 도입, 금융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기업은행은 분야별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해 업무실적이 좋은 직원을 뽑아 해외 MBA 등 중장기 학술연수과정에 파견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직원들 가운데 매년 30명은 미국 대학평가 50위권 이내의 대학과 유럽지역 대학 등에서 MBA를 비롯 석ㆍ박사 과정을 마칠수 있다. 기업은행은 또 제도개선이나 상품개발때 아이디어를 낸 직원의 실명을 공문에 기재하는 '제안 실명제'도 실시한다. 예컨대 영업점 직원의 제안으로 중소기업 대출제도 개선사항이 시행될 경우 관련 공문과 보고서에 "영업현장에서 중소기업의 고충사항을 반영해 A영업점 B직원이 제도개선을 건의한데 따른 것"라는 점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것. 기업은행 관계자는 "자신의 제안이 실행에 옮겨지고 이름이 공문에 명시된다면 직원으로서는 더없는 보람과 책임감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이밖에 지난 10월 대학 졸업 예정자들을 인턴행원으로 뽑고 이들을 상대로 4주간의 현장평가를 실시하는 등 색다른 채용방식을 선보였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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