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7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하이브리드채권과 후순위채권이 하루만에 목표액의 절반 넘게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전날 하이브리드 채권은 761억원, 후순위채권은 1천912억원 등 모두 2천673억원이 팔려 당초 목표액(5천억원)의 절반이 넘는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국민은행이 출시한 상품은 ▲만기 30년 하이브리드 채권(연리 6.8%) ▲만기 5년 3개월 후순위채권(5.2%) ▲만기 7년 3개월 후순위채권(5.35%) ▲만기 10년 3개월 후순위채권(5.6%) 등 4가지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기자 rhd@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