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대한항공의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30일 삼성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주요 수익변수인 항공수요와 환율,유가의 긍정적 전환에 따른 수익성 개선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항공수요는 추석연휴를 기점으로 전년수준을 회복했으며 10월 이후 전년대비 상승세로 반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린 가운데 목표가도 종전 1만5,500원에서 1만7,500원으로 수정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