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증권업협회(회장 吳浩洙)은 LG투자증권의 "다중채무자의 부실채권유동화"신상품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한다고 밝혔다.사용기간은 5개월이다. 이번 상품은 카드사,은행,캐피탈사 등 다 수 금융기관이 보유중인 1인 채무자(이하 다중채무자)에 대한 대출채권을 유동화전문회사에 양도하고 이를 기초로 자산유동화증권(ABS)를 발행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증협은 상품 신규성과 진보성을 평가해 지금까지 9차례 부여했던 배타적 사용기간중 최장인 5개월을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