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채권분석가 에이미 폴스는 22일(현지시각) 달러 약세가 미 국채시장에 부정적이라고 진단했다. 폴스는 달러 약세 정책이 성장을 자극하는 새로운 무기로 등장했다고 평가하고 추가적 혹은 비전통적 통화 완화 필요성을 제거할 것으로 진단했다. 또한 미국외 투자자들로 하여금 미 유가증권 매입을 제한시킬 것이란 점도 미 국채시장에 부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 채권시장에 대한 영향은 다소 떨어진다고 언급하고 글로벌 경제 성장 논란이 경기 회복에는 긍정적이나 세계 채권시장에는 부정적이라고 설명했다.그러나 통화가치 상승은 인플레를 훼손시켜 채권에 긍정적. 이에 따라 일본등 일부 채권시장에서 수익률 곡선이 더 평탄해질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