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탄소 제거장치 개발..한국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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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산하 전력연구원은 원자력 발전소의 가동시 생성되는 핵폐기물인 방사선 탄소를 98%까지 제거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방사성 탄소는 체내 섭취시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어 원자력 발전소에서는 중요한 관리대상 물질중 하나다.
한전은 6억8천만달러를 투입,2년반의 연구끝에 24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볼 수 있는 이번 장치를 개발했다.
이 장치는 월성 3호기에 설치돼 3개월간의 실험운전을 마친 후 국내 중수로 원전에 확대,적용될 예정이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