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비철금속인 니켈 가격이 향후 공급부족 우려로 급등하고 있다. 18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니켈 가격은 40개월 만에 처음으로 t당 1만달러를 돌파,1만4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니켈 가격은 최근 2년간 1백% 올랐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오는 2006년까지는 니켈 광산이 추가로 개발될 가능성이 없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사재기 열풍이 불고 있는 결과"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