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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시황] (17일) 한국전력 3%이상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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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가 이틀째 올랐다. 1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96포인트(0.38%) 상승한 766.59를 기록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 동결 이후 경기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되며 전날 미국증시가 급등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개장 초 770을 넘어서는 강세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개인투자자들이 동반 매수를 펼치며 상승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이날 외국인은 9백9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도 2백85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3일 연속 순매수를 지속했다. 그러나 투신사의 매물이 크게 늘어나면서 지수 오름폭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줄어드는 양상이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통신 은행 건설 전기전자 의약 화학 음식료업 등이 오른 데 반해 의료정밀 운수장비 철강금속 증권 보험업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 SK텔레콤 국민은행 KT 한국전력 등 시가총액 1~5위 종목이 동반 상승했다. 특히 한국전력은 저평가됐다는 분석과 함께 외국계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3.52% 오른 2만6백원에 마감돼 3개월여 만에 2만원선에 진입했다. 합병예정인 국민카드의 실망스러운 연체율 발표로 지난 이틀간 하락했던 국민은행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대열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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