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스테판 로치는 최근 결렬로 끝난 WTO도 세계 경기 회복을 가로막는 현상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15일(현지시각) 로치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 견해차이로 WTO가 결렬된 것외 美 상원의 중국 관세 부과 압력,유럽의 아시아 환율정책 공격,일본의 환율 개입 등 4가지 무역마찰이 경기회복을 제한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로치는 무역 마찰 원인으로 세계경제의 험난함과 다양한 정치적 반응(경제적 어려움에 대한)이 작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일자리가 급해지면서 무역자유화 욕구도 감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같은 마찰이 미국 주도 경기회복 잠재력을 제한시키고 미국 자산에 대한 수요 감소(특히 중국으로부터) 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또한 세계의 對아시아 괴로힘은 지역 성장률 전망에 부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