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한국전력이 원화 강세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16일 골드만은 자사 경제팀의 아시아 통화 강세 전망이후 코멘트 자료에서 전망치가 유지된다면 한전 이익에 상당한 기여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진단했다. 골드만삭스는 원화 3개월과 6개월 전망치를 각각 1110원(종전 1210원)과 1025원(종전 1200원)으로 수정하고 12개월도 1100원에서 1050원으로 강세 전망했다.(관련기사 16일 오전 9시13분 기송고) 이같은 원화 강세현상이 한전의 원료비용 절감 효과를 이끌어내는 동시에 외화표시 부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 시장상회 의견과 목표주가 2만3,900원. 한경닷컴 김희수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