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 태풍피해 보상 '2천5백억원 이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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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협회는 태풍 '매미'로 인해 15일 현재 자동차보험 1만6천5백61건, 화재 및 일반보험 4백19건 등 모두 1만7천건의 보험사고가 10개 손보사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급해야 할 보험금 규모는 자동차보험 4백30억원, 화재 및 일반보험 1천3백15억원으로 추정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보험사고가 계속 접수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할 때 보험금 청구 규모는 2천5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관측했다.
손해율(전체 수입 보험료에 대한 지급 보험금의 비율)도 1.3∼1.4%포인트 더 올라갈 것으로 분석됐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