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규 현대아산 사장이 6일 오전 금강산 관광등 대북협력사업 논의를 위해 동해선 육로를 통해 방북했다. 이날 오전 11시40분 금강산에서 내려온 승용차를 타고 방북한 김윤규 사장은 "금강산을 비롯한 다른 지역 관광문제 등 전반적으로 큰 틀에서 북측 관계자와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며 "국민주 공모 등 현대아산이 추진중인 금강산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북측에 설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7일 오후 동해선 육로를 통해 돌아올 예정이며 8일께 국민주 공모 등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성=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mom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