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학경 회고전 .. 쌈지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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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페미니즘 미술과 포스트 모던미술의 선구자로 이름을 떨치다 31세에 살해당한 차학경(1951~1982)회고전이 5일부터 서울 창전동 쌈지스페이스에서 열린다.
'눈 먼 목소리' 등 퍼포먼스 2점과 관련 자료,비디오 필름,설치,드로잉,그가 살해당한 시점에 제작하던 미완성 필름인 'White Dust from Mongolia' 등이 출품된다.
부산 출생인 그는 1964년 샌프란시스코에 정착해 사진 영화 비디오 퍼포먼스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작업을 벌였다.
한국계로는 백남준 이후 두번째로 뉴욕 휘트니미술관에서 전시를 가질 정도로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작가로,국내에서보다 미국에서 더 널리 알려져있다.
그는 1982년 11월 뉴욕에서 살해됐다.
10월26일까지.(02)3142-1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