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도 선물이 있네.' 한가위를 앞두고 시내 호텔들이 앞다퉈 특별선물세트를 내놓고 있다. 대부분 호텔들은 최고 품격의 상품을 선정, 일반 선물세트와 차별화를 꾀했다. 호텔 주방장들이 직접 준비한 갈비ㆍ정육세트와 굴비 한과 등에서 백자도자기까지 종류도 다양한 편이다. 고객이 원하는 물품만을 모아 선물세트를 구성하는 주문선물제도 도입했다. ◇ 호텔신라 43개 품목을 판매할 예정. 정육세트 사이즈별로 23만∼50만원, 법성포 알배기 굴비 37만∼1백80만원, 한과 15만∼60만원, 건옥돔 3kg 27만원, 석청 1.2kg 22만원, 박영숙 요(백자) 세트별로 1백만∼2백만원. (02)2230-3456 ◇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꽃등심 세트, 안심세트, 등심ㆍ안심ㆍ갈비구이를 포함한 그랜드세트, 훈제연어세트, 후렌치세트, 이탈리안세트 외 다양한 와인세트. 4만5천∼39만원. (02)559-7653 ◇ 서울프라자호텔 아사달양념 갈비세트 최고급 생갈비(3㎏) 25만원. 생갈비(4㎏) 30만원, 와인세트 10종 5만∼30만원, 아보카도오일세트 2종 4만3천∼5만원, 햄퍼 세트 8만∼15만원. (02)310-7358 ◇ 웨스틴조선호텔 하나씩 낱개로 진공포장된 갈비세트 대형(2.8㎏) 33만원, 중형(2.1㎏) 24만원, 호주 와규 쇠고기 꽃등심 세트(22만원), 명품 와인과 글라스 세트 39만5천원, 와인 까브 바스켓 58만원, 제주 옥돔 30만원. (02)317-0022 ◇ 서울힐튼호텔 와인세트 소믈리에 8만∼16만원, 한식주방장이 만든 소스가 포함된 특선양념불갈비세트 23만∼32만원. 갈비 및 와인세트는 7일까지 주문하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배달가능. (02)317-3066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