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주요 주주간 갈등 소식이 악재로 작용,5.9% 급락했다. 거래량도 7백만주로 전날의 절반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날 주가 하락은 LG 삼성 SK 등 주주들의 마찰로 2천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이 무산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하나로통신이 전환사채 대신 발행키로 한 기업어음도 인수하지 않기로 했다. 우리증권은 하나로통신의 주주간 갈등이 장기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