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원(25ㆍ휠라코리아)이 미국 LPGA투어 웬디스챔피언십(총상금 1백10만달러) 대회에서 우승, 시즌 2승을 올렸다. 한희원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타탄필즈G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17언더파 1백99타로 웬디 워드(30ㆍ미국)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세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컵을 안았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