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향TV 서비스 솔루션 업체인 케이아이티비(대표 한동훈)가 일본 가가전자에 4백70만달러 규모의 쌍방향TV 셋톱박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일본 레오펠리스21이 자사가 보유한 임대주택 내에 디지털방송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협력업체인 가가전자를 통해 케이아이티비의 쌍방향TV 셋톱박스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것이다. 케이아이티비는 지난달에도 솔리톤시스템즈를 통해 레오펠리스21과 7백5만달러 규모의 셋톱박스 공급계약을 맺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