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N암로증권이 엔/원 환율 매수를 추천했다. 4일 암로는 지난 목요일 엔/원 환율비가 9.79로 6개월래 저점수준까지 떨어졌으나 10.0까지 반등할 것으로 보여 매수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쳉은 그에 대한 근거로 수출업자 월말 달러매도 마무리와 미국과 한국 증시의 단기 휴식 장세 가능성 등을 꼽았다. 또한 국제외환시장에서 향후 수주내 일본 수출업자의 달러매도외 미국 재정증권관련 상환자금 23억달러(8.15일 지급예정) 등 매물 요인으로 달러/엔 환율 동향이 낮추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한국은행이 달러/엔과 엔/원 동향을 면밀히 주목할 것이라는 점과 중앙은행의 엔/원 경계수위를 9.80선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