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하우젠 김치냉장고 신모델 20종을 출시,하반기 김치냉장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처음으로 '맞춤숙성시스템'을 채택,김치 담그는 시기에 따라 '김장김치 모드'와 '계절김치 모드'로 숙성 알고리즘을 달리해 4계절 내내 최적의 김치 맛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식품맞춤 온도센서'를 김치통에 근접한 김치저장실 내벽에 배치,김치저장실의 온도를 실시간 파악하며 김치 맛을 균일한 온도로 유지할 수 있다. 외양은 냉장고의 전면부뿐 아니라 처음으로 도어톱(Door Top)에도 컬러패널 교체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소비자들의 기호에 따른 색상선택이 자유로워졌다. 소비자 가격은 1백32ℓ급이 1백20만원대,1백52ℓ급이 1백50만원대,1백74ℓ급이 1백60만원대,2백2ℓ급이 1백80만원대이며,5가지 색상이 구비됐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