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증권은 세계 신흥증시의 펀더멘탈과 유동성이 지속적 개선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다만 지나치게 낙관적 투자심리가 유일한 결점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메릴린치 신흥증시 전략가 에드 버챠트(Ed Butchart)는 전주말 자료에서 신흥 증시 주요 변수 점검 결과 가치승수의 경우 강도는 다소 떨어졌으나 여전히 매력적이며 나머지 변수들을 이같이 평가했다. 한편 업종별로는 기술과 철강업종이 과매수된 것으로 진단하고 유선통신과 내수소비재는 과매도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국가별 투자의견은 유지한 가운데 기술업종 비중을 완만한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수정했다.현재 비중확대 증시는 신흥증시 전체 20개국 가운데 한국,대만,인도네시아,러시아,터키,브라질,인도 등 7곳이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