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는 31일 세계 처음으로 4천8백dpi급 스캐너를 선보였다. 이 제품(모델명:스캔젯 8200)은 3중 센서 기술을 채택해 선명한 이미지를 나타내는 평판형 스캐너다. 인스턴트-온 기술로 예열없이 원터치 버튼만으로 바로 작동하며,4초만에 스캐닝한 내용을 볼 수 있다. 6개의 원터치 버튼 기능을 적용해 스캔,복사,e메일 등 자주 쓰는 메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10%에서 2천%까지 1%씩 축소 또는 확대할 수 있다. 소비자가격은 89만9천원(부가세 별도).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