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첨단기술간 융합신기술 혁신사업 주관기관으로 포항공대,한국표준과학연구원,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선정했다. 과기부는 28일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나노기술(NT) 등 첨단기술간 융합신기술에 대한 국가적인 개발추진 전략에 따라 포항공대(사업단장 서판길 교수),한국표준과학연구원(문대원 박사),KIST(정원용 박사),ETRI(박강호 박사),ETRI(조현숙 박사) 등 5개 사업단 22개 세부과제를 '신기술융합사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사업단은 과기부와 1~3년간의 협약을 체결,연간 12억~45억원의 지원을 최장 10년까지 받게 되며 과제별로는 1억2천만~12억원을 지원받는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