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24일 중국 다롄에서 열린 제5차 아셈(ASEM) 경제장관회의에서 각국 장관들은 `ASEM 경제협력강화 방안 보고서'를 승인했다고 외교통상부가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시아.유럽간 무역원활화 행동계획 및 투자촉진 행동계획 활성화, 유럽연합(EU) 확대와 지역통합 확산 등 주요 경제현안도 논의됐다.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석한 황두연 통상교섭본부장은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정부의 정책기조를 설명했으며, 류 푸위엔 중국 상무부장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통상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기자 ko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