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6월 운임지수가 7년7개월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14일 동원 윤희도 연구원은 한진해운 6월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125.5로 전달보다 10.6P 상승하며 7년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95년 11월의 125.9이후 최고. 윤 연구원은 또한 6월부터 태평양 항로 성수기 할증료가 부과되고 있어 운임강세가 앞으로 몇 개월간 지속될 것으로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