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사 교역조건지수 추이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14일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지난주 아시아 교역조건지수는 0.1% 증가하며 안정세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드만은 유가가 4주동안 5% 가량 오르며 지난 9주동안의 교역조건지수 랠리를 멈추게한 것으로 평가했다. 반면 D램 가격은 5월중순이후 17% 이상 상승하며 교역조건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이른바 구경제상품들도 개선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골드만은 수출가격 상승세가 아직 수출증가율로 전이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미국과 중국으로부터의 수요 반등이 아시아 수출증가율 모멘텀을 결정지을 것으로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