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증권이 코디콤을 신규추천했다.
10일 대투증권은 코디콤의 2분기 매출이 전년도 80.5억원 보다 10% 정도 증가하고 판관비 감소 등으로 이익률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해외수출용 Stand Alone DVR이 6월부터 양산에 돌입해 하반기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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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고용시장이 둔화하는 조짐을 보이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고용시장이 둔화하면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를 낮출 가능성이 커진다.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450.02포인트(1.18%) 오른 38,675.6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3.59포인트(1.26%) 상승한 5,127.79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15.37포인트(1.99%) 뛴 16,156.33에 마감했다.고용시장의 열기가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자 주식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4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는 전월 대비 17만5000건 늘어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4만명을 밑돌았다.실업률은 3.9%로 0.1%포인트 상승했고, 주간 임금 상승률은 전월 대비 0.2%로 둔화하면서 미 노동시장이 식어가고 있음을 전반적으로 시사했다. 고용시장의 열기는 그간 미국의 물가 상승 압력을 높이는 주된 요인으로 지목돼왔다.제롬 파월 Fed 의장은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경제 전망이 불확실하며 여전히 인플레이션 위험에 매우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면서도 "고용 시장이 예상과 달리 약해지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밝혔다.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며 엔비디아(3.46%), AMD(3.04%), 마이크로소프트(2.22%), 메타(2.33%) 등 기술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애플은 1100억달러(약 15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식에 이날 6% 급등 마감했다. 바이오테크 기업 암젠은 실적 호조와 비만치료제 기대에 11.8% 급등했다.미국 채권 금리는 하락했다. 증시가 마감할
<5월 3일 금요일> 4월 고용보고서는 투자자를 웃게 했습니다. 새 일자리는 적당한 수준으로 창출됐고, 임금 상승세는 둔화했습니다. 그야말로 '골디락스' 상황임을 보여줬죠. 그런데 미 공급관리협회(ISM)가 조사한 4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좀 다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미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서비스업이 위축 국면으로 떨어졌지만, 서비스 물가는 뛴 것으로 드러난 것이죠.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제기됐습니다. 미국 경제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알려면 더 많은 데이터가 나오길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오전 8시 30분 발표된 4월 고용보고서는 노동시장이 확실히 둔화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신규고용은 17만5000개 증가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지난 3월 31만 5000개의 절반 수준이고요. 월가 예상 24만 개를 훨씬 밑돌았습니다. 기존에 발표된 2, 3월 데이터도 2만2000개가 하향 수정됐습니다. 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알리안츠의 모하메드 엘 에리언 고문은 "월 17만5000개 일자리는 탄탄한 성장세"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3개월간 월평균 신규고용은 24만2000개에 달합니다. 3월의 월평균 26만9000개보다는 줄어든 것이긴 하지만요. 또 부문별로 보면 정부 부문의 고용이 4월 8000개밖에 늘어나지 않은 영향이 컸습니다. 지난 12개월 평균 5만5000개에서 크게 줄어든 것이죠. 민간 부분의 일자리는 16만7000개 늘어나 예상 18만5000개를 소폭 밑돌았습니다. 실업률은 3월 3.8%에서 3.9%로 올라갔지만 27개월 연속 4%를 밑돌면서 1960년대 이후 가장 긴 기록을 경신하는 중입니다. 경제활동 참여율은 62.7%로 꾸준하게 유지됐습니다.노동시장이 둔화하다 보니 시간당 임금 상승